아침묵상 QT 나눔

구원은 영의 구원으로 시작된다. 하나님과 단절되어 죽었던 내 영을 예수님이 내 죄를 옮겨 주심으로 다시 살려 주시고 또 그의 의를 입혀 주셔서 하나님과 다시 하나되게 해 주신 일이 나의 영에 일어난 것이다.   그래서 처음 구원을 받을때 눈에 보이는 것은 하나도 변화된 것이 외면적으로는 나타나지 않았지만 내 영에 이 모든 것이 일어났다.  혼과 육은 이제 구원 받은 영에 일치시켜 복종해 나가는 작업이 필요하며 이것이 생각을 새롭게 하는 것이다 (엡4:23, 롬 12:1-2).

이제 거듭난 나는 아담이 처음 지음을 받았을 때와 같이 그리스도 안에서 산 영이 되었고 나를 위해 죽으시고 다시 사신 그리스도를 주인으로 모시고 그의 말씀을 성경을 통해 듣는 영광을 누린다.  얼마나 놀라운 은혜인가!

오랬동안 교리 중심의 신앙생활로 나의 영이 아니라 혼과 육으로 살아온 것은 무의미 하고 생명 없는 것이었다.  내 안에 계시는 생명이신 주님과 교제하며 그 분이 나를 통해 일하시도록 내어 드리는 것만이 항상 있는 열매를 맺게 하고(요15:16) 그것이 나를 부르신 부르심의 소망이라고 하신 말씀을 다시 붙든다.

하나님, 오늘 지속적으로 내 안에 계시는 주님에게 저의 눈을 고정 시키기를 원합니다.  상황을 보지말고 주님을 먼저 볼수 있게 도와 주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