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묵상 QT 나눔

구약에서의 도피성은 고의성 없는 살인을 한 자들에게만 도피성에서보복으로부터 보호받고 살다가  대제사장이 죽을때 전면적으로 사면을 받고 자유를 회복해 주시는 법이었다.  이것은 하나님의 은혜에 대한 그림자였다. 

그러나 신약에서는 대제사장이신 예수가 먼저 죽어 그 죽음이 세상의 모든 죄를  다 용서해 주시는 대속이 되도록 해 주셔서 모든 죄인들들을 다 예수 안에서 자유케 해 주시는 진리의복음을 주셨다. 

예수의 죽음을  나의 모든 죄를 대속해 주신 죽음으로 고백하고 영접한 자들에게 사단이 어떤 것으로 참소해도 그것을 이길 수 있도록 믿음까지 주셨다.

그러나 나는 한동안 나의 양심이 나를 참소할 때 하나님 앞에 설 수 있는 자리가 없어 보여 어려운 시간을 보냈었다.   예수의 피로   믿음으로 은혜의 보좌 앞에  앞에 담대히 나아가라고 하는 말씀을 읽으면서도 나의 혼은 깨닫지 못하여 내 삶은 자유하지 못했었다.

구원을 받고도 이 진리에 의한 자유를 제대로 알지 못했기 때문에 하나님 앞에서 나의 양심을 은혜보다 상위에 두고 살았던 때에 나는 완벽주의를 붙들고 있었고 그것은 나의 행위로 하나님 앞에 서겠다는 발상으로 마음 속에 남아있던 율법주의의 잔재에 묶여 있었던 것이다.  그림자만 보고 있었고 진리를 보지 못하였던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의 사랑을 따라 복음의 진리를  깨닫게 해 주심과 함께 진짜 자유가 무엇인지 알게 되었을때 비로소 완벽주의를 벗어 던지게 되었고 그에 따라 오던 여러가지 병에서도 자유를 누리는 해방을 주셨다. 

 진리의 말씀은 생명을 살려 주시기에 오늘도 주의 말씀을 사모하오니 저로 깨닫도록 풍성한 계시를 주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