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12-23-2025 양성우 '분노와 상처가 아닌 자유와 평안으로'2025-12-23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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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드온이 300명의 용사들과 함께 피곤하고 지쳐서 숙곳에 사는 동족들에게 먹을 것을 달라고 했는데(4~9절), 그들은 미디안 왕 세바와 살문나가 두렵기도 하고 기드온과 그의 용사들이 그들을 이길 수 없을 것 같아 떡을 주지 않았습니다. 기드온은 상처를 받고 화가나서 감정적으로 폭발하여 전쟁에서 이기고 와서 들가시와 찔레로 너희 살을 찢겠다고 했는데, 전쟁에서 이기고 와서 한 소년을 잡아 심문하여 숙곳의 리더들, 장로 77명의 명단을 받아 들가시와 찔레로 그들을 징계하고, 브누엘의 망대를 헐며 동족들을 죽입니다. 죄와 악에 대한 분노는 필요하지만, 그 분노가 내 상처와 자존심을 풀어내는 통로가 되면, 그 순간부터는 하나님의 공의가 아니라 내 보복이 됩니다. 하나님의 공의는 십자가에서 자기 아들 예수님에게 쏟으심으로, 나에게 자비와 용서를 주셨습니다. 공의와 자비를 온전히 이루신 주님을 바라보고 신뢰하고 내 안의 거친 분노와 상처를 십자가에 못박고 진정한 자유와 평안을 누리겠습니다.


Gideon and his 300 warriors were exhausted and asked their fellow Israelites in Succoth for food (verses 4–9). However, the people of Succoth refused to give them bread because they feared the Midianite kings, Zebah and Zalmunna, and believed Gideon’s men would not be able to defeat them. Hurt and enraged, Gideon lashed out emotionally, vowing that once he returned victorious, he would tear their flesh with desert thorns and briers. Indeed, after the victory, he captured a youth and interrogated him to identify the 77 leaders and elders of Succoth; he then disciplined them with thorns and briers, tore down the tower of Penuel, and killed his own kinsmen. While anger against sin and evil is necessary, the moment that anger becomes a channel to vent one’s own wounds and pride, it ceases to be God’s justice and becomes personal revenge. God poured out His divine justice upon His Son, Jesus, on the cross, thereby granting us mercy and forgiveness. By looking to and trusting the Lord who perfectly fulfilled both justice and mercy I will crucify my own harsh anger and wounds on the cross and enjoy true freedom and pe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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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교회는 매일 아침 묵상 QT 나눔을 통해서 주님과 함께 24시간 동행하며 말씀 안에서 행복한 하루 하루를 살아갑니다.

영적 성장에 가장 큰 힘은 말씀 묵상 QT 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음성을 직접듣고 하나님과 교제하는 시간이기 때문입니다.

말씀 묵상 QT의 시간은 경건의 능력이며 하나님과 친밀한 관계를 갖는 것이기에 매일 아침 합니다.
기독교는 종교가 아니라 하나님과 나와의 관계입니다.
모든 종교는 행위에 초점을 맞추고 있지만, 기독교는 하나님과 나와의 관계에 맞추고 있습니다.
예수님을 믿고 영접하면 하나님의 자녀가 됩니다.
하나님의 자녀에게 주어진 특권은 하나님과 직접 사랑의 교제를 나누는 축복입니다.
하나님은 말씀으로 자녀 된 우리에게 다가오셔서 말씀을 하시기에 그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자녀인 우리는 기도로 하나님께 대답하며 교제를 합니다.
매일 아침 하나님과 교제가 깊어질수록 아름다운 관계는 지속되고 큰 축복을 누릴 수 있습니다.
말씀과 기도로 주님과 개인적으로 만나고 대화하며 교제하는 시간이 바로 묵상의 시간, QT (Quiet Time)입니다.

▸아주 많이 사용되는 Q.T 방법 중에 PRESS 방법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P : Pray for a moment (잠깐 기도하십시오)
•R : Read His Word (말씀을 읽으십시오)
•E : Examine His Word (말씀을 관찰/묵상하십시오)
•S : Say back to God (주신 말씀을 가지고 다시 기도하십시오)
•S : Share with others what you have found (받은 은혜를 다른 사람과 나누십시오)